VAN 상설연구조직은 청년들이 오늘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불편하지만 필요한 질문을 담은 사회비평 에세이집 『선 위에 선 우리들』을 출간했습니다. 모두가 문제를 느끼면서도 선뜻 말하지 못했던 사회적 쟁점들을 청년 세대의 경험과 언어로 기록한 공동 저서입니다.
본 도서는 특정한 결론이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청년 필진이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사회를 다시 질문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개인의 일상에서 출발한 고민을 사회 구조와 연결함으로써, 청년을 사회 문제의 수동적 관찰자가 아닌 적극적인 발화자이자 비평의 주체로 조명했습니다.
구성은 존재의 선, 경쟁의 선, 갈등의 선, 관계의 선, 공동체의 선 다섯 개 부로 나뉩니다. 성공과 행복의 기준, 학벌주의의 심리적 기제, AI 시대의 대학 교육, 혐오와 갈등의 언어가 법과 정치 담론을 왜곡하는 방식, 결혼 제도의 존속 여부 등을 다룹니다. 원고와 전체 기획·편집 방향은 VAN 구성원과 외부 참여 필진이 직접 설계하고 집필했습니다.
